케첩 완벽하게 따르기
- Sharemelon

- 9월 11일
- 1분 분량


하인즈와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Rethink의 재치 넘치는 콜라보레이션,
그 두 번째 캠페인 이야기는 바로 “Pour Perfectly(완벽하게 따르기)”입니다.
이 캠페인 역시 일상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단순하지만 불편한 경험에서 출발합니다.

❓ 하인즈 케첩, 왜 이렇게 따르기 힘들까?
하인즈 병을 흔들고, 두드리고, 심지어 거꾸로 세워놔도 케첩이 쉽게 나오지 않아 답답했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Rethink는 이 ‘불편함’을 오히려 브랜드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로 바꾸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았습니다.
바로 병 라벨을 45° 기울여 인쇄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인즈 케첩 병을 자세히 보면, 라벨이 비스듬하게 붙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라벨의 각도는 바로 케첩이 가장 잘 나오는 45° 각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하인즈는 소비자에게 케첩을 따르는 올바른 방법을 재미있게 알려주며,
동시에 브랜드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 “Pour Perfectly” 캠페인이 얻은 것
소비자 경험 개선: 불편함을 유쾌한 해결책으로 전환하여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독특한 디자인: 기능적인 목적과 미적인 효과를 동시에 잡아, 하인즈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새로운 소통 방식: 별도의 설명 없이도 제품 디자인 자체로 소비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효과적인 소통 전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또 어떤 기발한 아이디어로 하인즈의 정체성을 강화했는지, 세 번째 캠페인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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