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실화! UX CRISIS
- Sharemelon

- 8월 14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8월 27일

최근 Bernadette와 Watermelon의 디지털 및 리서치 기관이 발표한 'Digital Experience Index'에 따르면,
디지털 경험의 3분의 1이 사용자들에게 실패하고 있으며, 거의 절반의 소비자(49%)가 브랜드의 웹사이트와 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47%의 사용자는 필요한 지원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디지털 경험은 브랜드 연간 수익의 8%에 해당하는 약 3.07조 파운드(3.8조 달러)의 손실을 초래합니다.


스타일을 기능보다 우선시하는 문제점
Conran Design Group의 디지털 디자이너인 Hayden Sheppard는 많은 브랜드가 스타일을 기능성보다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는 디지털 경험의 시각적 요소가 사용자 친화성과 원활한 사용 경험보다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예산과 시간의 제약으로 인해 UX 개선이 간과되거나 디지털 플랫폼이 핵심 브랜드 경험으로서가 아닌 부가적인 요소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페이스 디자인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
Koto의 Anton Martinez와 James Howard는 효과적인 디지털 경험은 비즈니스의 깊은 이해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합니다. 좋은 경험은 제품, 가격 모델, 데이터, 비즈니스 결정, 콘텐츠, 시각 디자인, 브랜드, 기술적 성능 등 여러 요소의 결과물입니다. 많은 브랜드가 친숙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UX 패턴을 따르지만, 이는 플랫폼을 독창성 없이 만들 위험이 있습니다.

접근성을 간과하는 문제
DesignStudio의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Jordan Sheldrick Devine은 접근성이 종종 최종 조정이나 타협으로 취급되어, 디자인의 포용성을 저해한다고 지적합니다. 접근성을 우선시하지 않으면, 포괄적인 디자인 기능에 의존하는 사용자들을 소외시키게 됩니다. 반면, ustwo의 팀은 Spotscan+ Coach 앱을 개발할 때 초기부터 접근성을 핵심으로 삼아, 모든 사용자가 출시 시점부터 완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용자 연구의 중요성
Signifly의 매니징 디렉터인 Jamie Vaughan은 깊이 있고 지속적인 사용자 연구의 부족이 디지털 경험 디자인의 큰 실패 요인 중 하나라고 강조합니다. 브랜드가 사용자와 직접적인 소통 없이 그들의 요구를 추측하면, 불만족스러운 경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연구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과정으로, 정성적 인터뷰, 사용성 테스트, 분석 등을 통해 명확하고 숨겨진 문제점을 발견해야 합니다.
결론
디지털 경험의 실패는 브랜드에 막대한 비용을 초래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스타일보다 기능을 우선시하고, 접근성을 초기부터 고려하며, 지속적인 사용자 연구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구현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브랜드는 사용자에게 진정으로 의미 있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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