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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긍정의 신호들

  • 작성자 사진: Sharemelon
    Sharemelon
  • 8월 21일
  • 3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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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의 시대, 크리에이티브 업계에 찾아온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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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브랜딩 에이전시 SomeOne의 창립 파트너인 사이먼 맨치프가, AI 불안부터 예산 낭비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비즈니스 롤러코스터 양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향후 12개월에 대한 놀랍도록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2024년은 크리에이티브 업계에게 쉽지 않은 한 해였습니다. 특히 신규 사업 영역에서는 많은 에이전시들이 긴 침체를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올해 1분기를 지나면서 조심스러운 낙관론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많은 고객들은 AI 솔루션이 주는 즉각적인 만족감과 낮은 비용에 끌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SomeOne에서는 인간적인 접근을 고집하는 고객들을 점점 더 많이 만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과거 데이터를 조합하는 AI가 결코 제공할 수 없는 감정, 독창성, 그리고 창의적인 사고를 갈망합니다. (게다가, 법적 책임이라는 현실적인 이슈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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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고와 독창성에 대한 갈망은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영역에서 인간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있습니다.

- 문화적 통찰

다양한 지역과 커뮤니티의 뉘앙스, 감정, 유머, 아이러니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인간의 맥락이 필요합니다. AI는 여전히 무미건조하고, 아무리 노력해도 "재미"를 만들어내는 데 서툽니다.


- 전략적 사고

리브랜딩의 이유를 고민하고, 장기적 비즈니스 목표를 설정하며, 제품이나 브랜드를 감정적으로 포지셔닝하는 과정. 이 모든 것은 인간의 깊은 이해에서 비롯됩니다.


- 측면적 독창성

AI는 기존에 있던 것들을 조합하는 데 능숙하지만, 진정으로 혁신적이고 선구적인 아이디어를 창조하는 일은 여전히 인간의 몫입니다.


- 브랜드 목소리

응집력 있고 다층적인 서사와 고유한 브랜드 톤을 만드는 일 역시, 여전히 인간 작가들의 섬세한 손길을 필요로 합니다. AI가 만든 콘텐츠는 조금만 봐도 티가 나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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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의 서막

인하우스 팀은 계속해서 업무 범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분기, 우리는 내부 팀과 긴밀히 협력해야 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SomeOne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내부 팀을 내부적으로 ‘유명하게’ 만드는 것입니다.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외부 자극을 통해 내부 직원들이 직접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고위 이해관계자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외부 에이전시가 가진 가장 큰 장점입니다. 우리는 브랜드에 헌신하지만 브랜드 내부의 정치나 위계질서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P45(퇴직 통보서)를 받을 위험 없이, 더 대담하고 진보적이며, 결국 더 효과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습니다.

물론, 외부 환경은 여전히 불안정합니다. 미국과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정치적·경제적 격변은 우리가 단순한 과도기를 넘어 완전히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이제 변동성을 "비정상"이 아닌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 결과, 적응력 있고, 지능적이며, 창의적인 브랜드 및 마케팅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상승세

흥미롭게도, 2024년은 단순히 신규 사업 부진만으로 정의되지 않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자체가 대담한 캠페인으로 가득 차지 못했던 해였습니다. 대신, 가벼운 리프레시와 소소한 업데이트들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분위기는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리브랜딩 프로젝트와 신규 론칭 요청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SomeOne은 현재 약 3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3개월 동안 2주마다 주요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50건 이상의 신규 사업 문의를 받았고, 약 20건의 투자 관련 프로젝트에 응답했으며, 그중 상당수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졌습니다. 다른 에이전시들과의 대화에서도 느껴집니다. 업계 전반이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뚜렷한 신호가 있습니다.

 

긍정적인 신호들

제 관점에서 보면, 이러한 변화는 매우 고무적입니다. 전화벨은 더 자주 울리고 메일함은 더욱 분주해졌습니다. 그리고 고객들은 이제 화려하지만 산만했던 AI 솔루션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활동을 늘리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인하우스 에이전시와 AI의 영향력과 경제적 어려움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기업들은 이제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가만히 있다가는 뒤처진다는 것을. 비즈니스 세계에서의 FOMO(기회를 놓칠까 두려운 심리) 는 단순히 유행을 놓치는 문제가 아닙니다. 때로는 그것이 곧 생존과 파산을 가르는 분기점이 되기도 합니다.

브랜드는 끊임없이 투자하고 성장해야 인지도와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멈추는 순간, 존재감을 잃고 경쟁에서 사라질 수 있습니다. 결국, 브랜딩은 경쟁이 존재하는 곳에서만 의미를 가집니다. 무리 뛰어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가지고 있어도, 무도 모른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변동성의 시대" 하지만 그 안에서 기회를 포착할 준비가 되어 있는 브랜드와 에이전시에게는, 지금이야말로 가장 흥미로운 순간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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