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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디자인 스튜디오

  • 작성자 사진: Sharemelon
    Sharemelon
  • 8월 29일
  • 2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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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들을 위한 웹진 Creative Boom은 2025년에 가장 영감을 주는 디자인 스튜디오 25개를 선정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디자인 스튜디오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이번 디공소 칼럼에서는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세 개의 스튜디오를 소개하며, 그들이 2025년을 맞아 진행한 주요 활동과 트렌드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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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O Studio

런던에 본사를 둔 KOTO Studio는 글로벌 브랜딩과 디지털 디자인에서 뛰어난 역량을 자랑하는 스튜디오입니다. 그들은 고객과의 협업을 통해 복잡한 브랜드 문제를 해결하는 전략적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특히 ‘따뜻함’과 ‘낙관적인 시각’을 디자인에 녹여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KOTO의 접근 방식은 단순한 리디자인을 넘어서,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지속 가능한 관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2025년 KOTO는 Amazon의 글로벌 브랜드 리프레시 프로젝트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아마존의 아이코닉한 요소들을 현대적이고 세련된 방식으로 변형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일관성 있게 인지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근본적 일관성(radical coherence)'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아마존의 핵심 아이덴티티를 지키면서도, 그들의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이 외에도 KOTO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업들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으며, Uber Eats, Nike 등과 같은 대형 브랜드와도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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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바로가기 → https://koto.studio/work/amazon/

DNCO

DNCO는 런던과 뉴욕을 기반으로 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공간간 브랜딩을 전문으로 합니다. 이들은 박물관, 문화 기관, 심지어 도시와 지역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입니다. 특히, 디지털 도구와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해 공간과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드러내는 데 중점을 둡니다.


2025년 DNCO의 가장 큰 프로젝트 중 하나는 뉴욕 덤보(DUMBO) 지역의 브랜드 리프레시였습니다. 덤보는 과거 관광지로 유명했지만, 최근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지역의 정체성이 흐려졌습니다. DNCO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 덤보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정신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들은 지역의 역사인 종이상자 발명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테이프 그래픽 시스템’을 도입하며, 덤보의 산업적이고 거친 매력을 나타내기 위해 색상 팔레트와 타이포그래피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또한, DNCO는 최근 런던 디자인 박물관과 협업하여 새로운 전시 공간의 브랜딩 작업을 진행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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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바로가기 → https://dnco.com/work/dumbo-place-branding

Hondo

스페인 팔마 데 마요르카와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Hondo는 브랜딩, 타이포그래피, 편집 디자인을 중심으로 하는 스튜디오로, 매우 정제된 디자인 감각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은 기존의 디자인 규칙을 과감하게 탈피하며, 브랜드의 본질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그들의 작품은 항상 간결하고 기능적인 미학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개성과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합니다.


2025년 Hondo는 Castil이라는 금속 가구 브랜드의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Hondo는 Castil의 유연성과 정밀성을 강조하는 새로운 디자인 시스템을 제시했습니다. 그들은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제품 특성을 반영하여, 맞춤형 모노스페이스 서체와 깔끔한 로고 디자인을 만들어 냈습니다. 또한, Hondo는 London Design Festival 2025에서 전시된 작품들 중 일부를 담당했으며, 현대적인 타이포그래피와 브랜드 전략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들은 Woolrich, Smeg 등과 같은 고급 브랜드의 리브랜딩을 통해 더 넓은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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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도 이 세 개의 스튜디오는 지속적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들의 작업은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서, 각 브랜드가 갖고 있는 고유의 이야기를 강화하고, 소비자와의 연결을 더욱 깊게 만듭니다.


디공소가 이들의 프로젝트를 통해 어떻게 영감을 얻어가는지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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